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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아이디어] 애그테크, 농장 자동화의 마침표, 자율주행 농기계주식/투자아이디어 2022. 4. 5. 04:01320x100
투자아이디어 애그테크 애그테크 - AgTech
농업(Agriculture)과 기술(Technology)가 결합된 말로 기술을 통한 농사를 생각하면 됩니다. 1차 산업으로 분류되는 농업에 기술이라는 것이 어떻게 접목된다는 것인가 잘 와닿지 않는 분도 계실텐데요, 사실 현재, 그리고 미래의 우리 생활은 기술과 떨어진 상태로 살아가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농업 또한 마찬가지지요.
2022년 CES에서는 주목받지 못하던 애크테크 기업들이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고 볼 수있습니다.
https://m.hankookilbo.com/News/Read/A2022010708060002449
https://m.hankookilbo.com/News/Read/A2022010708060002449%EF%BB%BF
죄송합니다. 해당 기사를 찾을 수 없습니다.
m.hankookilbo.com
흙과 태양빛이 없는 환경에서도 식물을 키우고, 수직 농장을 통해 면적당 생산성을 높이는 등 작물을 재배하는 부분에 초점을 맞춘 애그테크 기업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애그테크는 전문가들이 입을 모아 보편화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https://www.mk.co.kr/news/economy/view/2021/09/897781/
애그테크의 미래 "10년뒤 AI농장 보편화될 것"
첨단농업 전문가들, 세계지식포럼서 이구동성 예측 이스라엘 엔알진 "AI로 알레르기 없는 땅콩 종자 개발" "애그테크 확산되더라도 농민이 소외되지는 않을것"
www.mk.co.kr
사실 그렇수 밖에 없는데요, 기후변화, 전쟁, 자국주의(탈세계화)의 확대로 식량위기는 더 이상 미래의 일이 아닙니다. 이런 상황에서 애그테크를 통한 혁신은 필수적으로 따라올 수 밖에 업죠.
식량위기
https://n.news.naver.com/article/005/0001515496
“식량위기 아직, 10~20년내 기후위기로 진짜 충격”
식량대란, 식량위기, 식량전쟁, 식량주권, 식량안보…. 세계적 곡창지대인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으로 밀, 옥수수, 콩 등 농산물 가격이 급등하면서 식량이란 키워드가 뉴스의 중심으로 불
n.news.naver.com
기술이 이렇게 발전한 세계에서 살고 있는데 식량위기가 웬말인가 싶은신 분이 계실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식량위기는 현실입니다. 식량위기는 기후변화가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지구 온도의 증가속도는 계속 빨라지는 중이며 우리는 뉴스에서 시베리아의 폭염, 따듯한 북극, 폭우와 폭설 등을 접하고 살아갑니다. 한국만 해도 이제 열대과일이 잘 자랄 수 있는 기후를 지니게 되었고 많은 분들이 동남아시아의 날씨와 비슷해져 간다고 느끼고 살아갑니다.
전쟁은 식량위기를 가속화 시킵니다. 식량을 자급할 수 있는 나라와 식량을 많이 생산할 수 있는 나라, 그리고 생산이 적은 나라로 나뉘는데, 생산을 많이 하는 나라가 전쟁중에 들어가면 전체 공급에 문제가 생기고 이는 자국주의(탈세계화)를 가속화해 전체적으로 위기를 맞게됩니다. 세계는이전보다 많이 연결된 상태로 상호 의존적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식량을 생산하고 수출하는 나라에서 이슈가 발생해 식량공급의 체인이 무너지게 되면 여기에 의존하던 많은 나라들은 흔들릴 수 밖에 없습니다.
이렇듯 식량 위기는 현실이며 앞으로 짧은 미래에 세계의 가장 큰 문제 중 하나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입니다.
농업생산성
거대 농장 이러한 이유로 농업 생산성의 향상은 꼭 이뤄야만 하는 분야입니다. 각국의 식략안보를 위해서 나아가 세계의 식량위기를 헤쳐나가기 위해서는 기후변화를 막기위한 노력도 필요하지만 생산성 업그레이드를 통해 필요한 식량을 확보해 나가는 노력도 필요합니다.
작은 텃밭을 가꾸어 보신분들이라면 아실 겁니다. 작물을 키운다는 것은 많은 시간과 노력 그리고 힘이 들어간다는 것을 말입니다. 그리고 들어간 노력에 비해 수확물이 그렇게 많지는 않습니다.
생산성을 높이는 방향은 크게 두가지 입니다. 생산량 증대와 자동화.
생산량 증대를 위한 방안은 크게 병충해에 강한 작물을 키워내는 것과 수직농장이 있습니다.
애그테크 - 수직농장 수직 농장은 단위 면적당 생산하는 작물의 양을 늘릴 수 있고 병충해를 관리하기 용이해 앞으로 많은 작물들이 이와 같이 재배할 수 있도록 개발되어 갈 것으로 보입니다.
또하나는 자동화 입니다. 자동화는 다음 챕터에서 알아보겠습니다.
농장 자동화
애그테크 - 농장자동화 스마트 팜이라 불리는 자동화 농장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흙과 태양빛을 대신할 영양수액과 LED 빛을 통해 자율급수 및 채광조절 등을 하고 작물이 자랄 수 있는 최적의 온도와 습기를 제어합니다. 기술을 활용해 작물을 재배하는 과정을 인공지능에게 맡기고 가장 생산성이 높게 나타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합니다. 이를 통해 환경을 제어하는데 필요한 노동력 외에 작물을 키우는데 들어가는 노동력을 줄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도 아직은 미완의 단계입니다. 결국 작물이 자라는 환경을 제어하기 위해서는 닫힌 공간에서 공장화 해야하는데 현실적으로 모든 농장을 이렇게 바꾸는 것은 어렵습니다.(미래에는 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미국이나 중국의 농장을 보면 그 어마어마한 크기에 놀라게 되는데요, 이를 모두 공장화 한다는 것은 현재로서는 어려운 일입니다. 결국 현재 우리가 농사짓는 땅에서 어떻게 생산성을 확보할 것이냐는 것이 중요해집니다.
자율주행 농기계
애그테크 - 존디어 자율주행 트랙터 완전자율주행에 가장 빨리 다다를 수 있는 탈것은 트랙터 입니다.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은 안전에 대한 이슈에서 조금 자유롭고 농장은 크며 정돈된 구역으로 되어 있는 경우가 대다수 입니다. 트랙터의 자동화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요? 드론을 생각해보면 어떨까요? 한명의 사람이 수십대의 드론을 날려서 임무를 수행하는 걸 떠올려보면 좋을듯 싶습니다. 농장을 관리하는 것에 들어가는 인력이 획기적으로 줄 수 있다는 말이 됩니다. 미국과 같은 대규모 농장이 많은 경우, 한명의 사람이 하나의 주에 있는 농장을 모두 관리하는 것도 가능할 것입니다. 또한 자율주행으로 기상환경 및 운전자의 컨디션에 따라 생산량이 달라지는 것이 아니라 일관적인 생산성을 기대할 수 있어 전체적인 농작물 생산을 높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현재의 애그테크에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분야는 바로 자율주행 농기계(트랙터 등)라고 생각하고 시장의 규모도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애그테크 - 자율주행트랙터 시장 추이 관련기업
자율주행 트랙터 관련 기업으로는 글로벌 1위인 존디어(DE.US)가 있으며 국내에는 대동과 TYM이 있습니다.
차트에서 확인 가능하듯이 최근 애그테크에 대한 기대감과 자율주행 트랙터에 대한 관심으로 주가가 많이 상승한 상태입니다.
자세한 기업분석은 다른 글에서 하도록 하겠습니다.
존디어 주가 차트 대동 주가 차트 TYM 주가 차트 정리
애그테크는 반짝하고 사라질 테마가 아닙니다. 최근 자율주행 트랙터에 대한 이슈로 관심을 받았지만 스마트 팜, 수직농장 등 아직 개발하고 발전시켜 나갈 분야가 많습니다.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 투자 포인트를 찾아가는 것은 어떨까 싶습니다.
본 글은 투자권유 및 추천이 아닙니다. 투자의 판단은 본인에게 있으며, 그 책임 또한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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