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뉴스][테슬라] 텍사스 공장 오픈, Cyber Rodeo

 

기업뉴스 테슬라

현지시간 4월 7일 오후 9시 테슬라는 텍사스 공장 오픈식 ‘Cyber Rodeo’를 개최했습니다. 사실 오픈식 명칭이 너무 취향저격이라 직접 보고 싶었으나 시간관계상 영상으로 확인했습니다. 

테슬라 Cyber Rodeo

사이버 펑크의 느낌을 물씬 살린 오픈식 타이틀은 테슬라를 아끼고 일론 머스크를 좋아하는 많은 이들에게 하나의 즐거운 오락거리였을 것이라고생각합니다. 

 

Cyber Rodeo

텍사스 오스틴에 위치한 공장의 오픈식으로 텍사스라는 특성을 살려 ‘Rodeo’라고 명명했습니다. 

테슬라 도지코인 드론쇼

드론 쇼가 상당히 인상적이었는데, 특히 머스크가 자주 언급한 도지코인의 상징을 표현한 것은 재밌었습니다. 드론 쇼야 요즘은 흔한(?) 볼거리 중 하나이지만 테슬라와 머스크 관련 다양한 feature들을 표현하며 분위기를 띄우는데 일조했다고 생각합니다.

 

테슬라의 시간

테슬라 카우보이 일론 머스크

머스크가 첫번째 테슬라 차량인 로드스터를 타고 등장,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성과를 공유했습니다. 테슬라는 라인업을 확장했고 (S, 3, X, Y) 미국 전기차 시장의 2/3를 점유하고 있습니다. 사실 이는 많은 것을 내포하고 있는데요, 현재 전기차 시장은 성장의 궤도에 오르기 시작한 산업으로이 시장의 2/3를 점유한다는 것은 향후 폭발적인 성장이 기대될 수 있다는 것이기도 합니다. 소비자는 관성에 따라 움직이고 테슬라는 브랜드 가치도 충분하죠. 일부 테슬라의 성장에 대해 의문을 표하는 의견도 있지만 개인적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합니다. 테슬라의 미래로 공유한 내용은 올해 내로 모든 FSD(Full Self Driving) 소비자에게 베타버전을 배포힌다는 것입니다. FSD는 사실 의문입니다. 정말 “안전”할까에대한 의문은 아직 있고 상용화는 섣부르지 않을까란 생각이 있기 때문에 조심스럽습니다.

 

 

오스틴 공장

주인공은 “사이버트럭” 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사이버트럭은 테슬라의 대표작이고 다양한 신기술들이 많이 도입될 전망입니다. 오스틴 공장에서내년에 사이버트럭을 생산할 계획이라고 하는데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생산 비중을 높이려고 합니다.

 

테슬라 제국

테슬라

앞으로의 테슬라를 잠깐 보여준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테슬라는 전기차 생산 기업으로 남지는 않을 듯 보입니다. 테슬라 스테이션을 통한 계획에서 알 수 있듯이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한다고 여겼는데 로봇, 여기에 추가로 로보택시 등의 사업이 진행된다면 이동 수단에 대한 테슬라 제국이 형성될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정리

테슬라에 투자하고 있진 않지만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있는데요, 이번 Cyber Rodeo 행사를 통해서는 투자를 시작해야 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현재의 주가가 높은편이라고 생각하지만 향후 발전 가능성은 더 크다는 생각이 들어서입니다. 추후 투자를 위한 분석을 해보려 합니다.

 

 

 

본 글은 투자권유 및 추천이 아닙니다. 투자의 판단은 본인에게 있으며, 그 책임 또한 본인에게 있습니다.